오는 29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미니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노무법인 충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 취․창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업체로는 화신산업㈜, ㈜삼오텍, 인탑인㈜, ㈜서산 등 지역우수 중소․중견 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청․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85개 일자리를 놓고 현장면접을 한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구직상담, 간접 참여업체 구인게시판 정보제공,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구직 참가자 대상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기초 노동법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일자리종합센터)는 업체를 직접 발굴해 구직자와 만남을 제공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외에도 특성화고, 대학교,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만남의 장을 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회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서 59명이 취업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기회를 얻고, 취업 정보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